(뉴욕개장) FOMC 관망..상승 출발 후 '혼조세'
2012-09-13 22:58:07 2012-09-13 22:59:1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를 거듭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추가 부양조치에 대한 기대감 속에 증시가 방향성을 찾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 상승한 13,337.83로 개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6% 오른 3,116.32를 기록 중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36.59로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출발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13,333.35로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최근 두달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FOMC에 대한 기대감 속에 낙폭은 제한적이다.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강등한 인텔은 1.5%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아이폰5'를 공개한 애플은 1% 넘게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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