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YG엔터, 약세..빅뱅 승리 사생활 '폭로' 탓?
2012-09-14 09:58:04 2012-09-14 09:59:3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싸이의 '강남스타일' 흥행으로 승승장구하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약세로 돌아섰다.
 
1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와이지엔터는 전날보다 1.44% 내린 6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소속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의 사생활이 일본 연예잡지로부터 폭로된 영향이 있는지 주목된다.
 
전날 일본 연예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잡지 발매를 앞두고 공식 트위터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최신호를 예고했다. 여기에 빅뱅 승리에 관한 스캔들 관련 보도가 게재됐다.
 
프라이데이는 ‘빅뱅 V.I(승리의 일본 활동 이름)의 침대 사진과 버릇’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침대 위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두 장과 승리와 잠자리를 보냈다는 여성의 말을 인용했다.
 
한편 로엔(016170)을 제외한 나머지 엔터주들 역시 약세다. 에스엠(041510)이 전날보다 1.92% 내린 5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고, JYP Ent.(035900)도 0.32% 내린 47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유 소속사인 로엔은 지속적인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는 전망 덕분에 2.90% 강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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