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주택매매 거래량이 올 들어 전년대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감소폭이 3~5월에는 줄었으나 8월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8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47만9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4.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7만3000건, 지방 30만6000건으로서 전년동월대비 수도권 37.9%, 지방 32.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31만4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9.0% 감소했으며, 단독·다가구는 7만7000건, 다세대·연립은 8만8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5.3%, 22.9% 각각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또는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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