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중국 '청두' 진출 돕는다!
2012-09-17 15:24:10 2012-09-17 15:25:3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청두 수출 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서남내륙의 중심도시인 청두는 소득 대비 지출이 높은 잠재력이 큰 내수시장으로 인텔, 애플 등의 글로벌 기업 200여개사가 진출해 있는 미래산업의 요충지다.
 
중진공은 "청두는 서남지역 최대 규모의 철도 중심지로 중경, 보계, 곤명, 달천 등 네 갈래 철도가 이곳을 통과하고 있어 교통의 요지일 뿐 아니라 서남지역 물류 중심지로 중국내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진공 수출 인큐베이터는 전 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있고, 입주기업에게는 ▲월10만원 내외의 임차료(1년차, 청두 기준) ▲현지 정착 지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제공 ▲컨설팅 및 상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중소제조업,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진공 홈페이지(www.sbc-kbdc.com)에서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948)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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