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KB투자증권은 18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지속적 성장과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태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일회성 비용과 매출인식 차이로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이 10억원에 머물렀지만 2분기 46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일어나는 중"이라며 "3분기에는 멀티플렉스 부문의 연간 최성수기 돌입과 드라마 재개, 기존 드라마 판권 판매 수익 인식을 통해 지속적인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10월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는 데다 오너의 경영의지가 확고해 향후 지속적인 드라마 방영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며 "방화의 지속적 흥행성공을 통해 고연령층 관람이 늘고 주중 좌석 점유율 상승의 구ㅠ조적 변화에 따라 3분기 최대 실적 순항중"이라고 분석했다.
jTBC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시청률이 부진한 편"이라면서도 "회사 경영진의 인식 전환에 따른 오너체제로의 완전 개편을 통한 드라마 방영 등에 따른 시청률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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