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마토TV, 부동산 매매어플 ‘부동산통’ 출시
2012-09-18 15:04:20 2012-09-18 15:05:41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이제 손쉽게 모바일로도 부동산 매매가 가능해졌다.
 
부동산 전문방송 <알토마토TV> 운영업체 이토마토는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부동산통’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동산통은 로그인 없이 무료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안드로이드용 어플로서 여타 부동산 어플과는 다르게 매매정보부터, 전세, 월세, 경매 정보까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부동산 어플 최초로 매매물건에 대한 성우의 자세한 나레이션이 가미된 '동영상 매물' 기능을 제공, 원하는 물건의 주변 환경과 실내모습 등을 휴대폰으로 바로 확인해준다.
 
유저 중심의 인터페이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역별, 거래별(매매·전세·월세·경매), 종류별(아파트·오피스텔·빌라·주택·토지·상가·사무실), 가격별, 면적별 검색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상품을 분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마음에 드는 물건을 관심물건으로 등록,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으며 부동산중개업소로 연결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번호를 통해 실시간 구매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경매검색의 경우 다른 업체는 일정 회원가입비를 받고 정보를 제공해주는 데 비해 부동산통에서는 등기부등본과 감정평가서 등 경매에 필요한 모든 정보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이토마토측은“ 부동산통에는 100% 사전 검사절차를 통해 허위물건 없는 매매정보만 게재돼 있다”며 “정말로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어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토마토는 최고의 증권 어플이라 평가받는 '증권통'의 운영업체다. 업계에서는 이토마토가 부동산통으로도 다시 한번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통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조만간 앱스토어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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