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상FNF 종가집은 부침전용 두부 '부침엔' 5종을 출시하고 가공두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종가집은 '부침엔' 출시를 계기로 김치 사업과 함께 가공두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침엔'은 충진수가 포장용기에 들어있지 않은 신개념 가공두부로 개봉 시 물이 튀는 번거로움이 없고 조리할 때 물기를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또 업계 최초로 응고제 대신 계란으로 두부를 응고시켜 잘 부서지지 않으며 두부에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다. 계란 응고 방식은 현재 관련특허까지 출원된 상태다.
이와 함께 주부들이 편안하게 잡고 용기에서 두부를 빼낼 수 있도록 제품 크기를 줄이고 특수 코팅된 포장재를 적용했으며 제품 뒷면에 표시선을 넣어 균일한 모양으로 쉽게 자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담백한 맛, 카레, 바질·쑥, 짜장, 파프리카 등 5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이진혁 종가집 팀장은 "가공두부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2013년까지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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