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대형주↓·중소형주↑..순환매장 형성
2012-09-19 10:48:04 2012-09-19 10:49:2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급등했던 대형주들이 떨어지고 중소형주들이 오르는 순환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실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기 전까지는 순환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19일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 빅3는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000720)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등 대형 건설주들도 약보합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 다른 대형주들도 떨어지고 있다.
 
이들 종목들은 지난 금요일 미국 3차 양적완화 발표 이후 급등했었다.
 
대형주들이 떨어지는 대신 모바일 게임, 바이오, 외국인 카지노 등 중소형 우량 종목들은 강세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급등 이후 차익 실현으로 상승세는 주춤해졌고, 개별 종목이 상승하는 순환매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 동안 코스피 지수는 순환매로 현 레벨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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