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캠코, 자체감사 활동 MOU 체결
2012-09-20 09:39:11 2012-09-20 09:40:2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자체감사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예보는 20일 캠코와 '자체감사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 공공기관으로서 일부 유사업무를 수행하는 예보와 캠코는 이번 자체감사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 감사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등 노하우(Know-how)를 공유해 감사활동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공직기강 감사 등에 대한 협력감사 실시, e-감사시스템·상시모니터링시스템 등 내부통제 분야의 상호지원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워크숍을 개최해 교류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목 예보 감사와 송기국 캠코 감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감사원의 자체감사기구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양 기관의 업무제휴는 감사기법 전파 등을 통해 자체감사 수준을 향상시키고 감사업무가 표준화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감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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