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다양한 스마트기기 출시에 따른 7~10인치 태블릿PC용 패널 수요급증으로 기존 TV 패널 생산이 감소하고 북미 연말 성수기 TV 가격 할인으로 50인치 이상 대형 LED TV 패널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TV 세트업체들도 내년 초 춘절을 맞이해 55인치 이상 대형 LED TV와 UD TV의 대대적인 신규제품 마케팅이 예상돼 TV 패널 주문이 비교적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는 단기적으로 4분기까지 분기 영업이익의 상향 추세가 뚜렷하고 내년 하반기 LCD 공급부족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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