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네오위즈(042420) 마법나무재단은 오는 22~23일 양일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소셜벤처 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세스넷과 함께 진행해온 ‘청소년 소셜벤처 체험 및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개월 간 진행해온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마지막 과정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 활동 동아리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며, 시상식 외에도 소셜벤처 골든벨 퀴즈, 사회적기업 UCC 발표회, 사회문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기획 마에스트로 상상공장의 류재현 감독과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의 특별 초청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들의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도와 미래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전문계고, 실업계고, 특목고 등 8개 고등학교 9개 동아리가 최종 참가자로 선정됐다.
그간 참가자들은 활동비를 지원받아 ▲새터민들의 사회적응 ▲교육기회 불평등 ▲묻지마 범죄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소셜벤처 탐방 활동을 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동아리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각 동아리별로 대학생 멘토를 배정해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봉활활동 연계 등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전국 동아리들이 활동내용을 교류할 수 있도록 월별 동아리 대표모임을 마련해 온/오프라인 커뮤니티가 한층 강화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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