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향, 30주년 기념 전국 순회 음악회 마무리
26일 포항 공연으로 대미 장식
2012-09-26 18:36:50 2012-09-26 18:38:07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30주년 기념 전국 순회 음악회가 오는 26일 포항을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수원시향은 지난 4월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 창원, 부산, 울산, 광주, 전주, 태안 등지에서 순회 공연을 펼쳐왔다.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포항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마무리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수원시향은 포항공연에서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연주한다.
 
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과 비엔나 국립극장에 선 한국 최초의 남자 성악가 바리톤 서정학이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가를 부른다.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박지현은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안정준의 '아리 아리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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