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연수 '로스쿨 변호사' 91명 10월부터 업무개시
2012-09-27 15:37:01 2012-09-27 15:38:1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대한변협(회장 신영무)에서 6개월간의 연수를 마친 로스쿨 출신 변호사 91명이 10월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변협은 로스쿨 1기생 출신 변호사시험 합격자들 180여명에 대한 연수를 모두 마치고 26일  수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지난 4월1일부터 6개월동안 민·형사, 행정, 가사 등 기본실무를 포함해 조세, 노동 개인회생·파산 등 전문실무 분야까지 총 52개 강좌를 연수했다.
 
다만 연수대상자 중 취업·인턴십 등으로 연수를 다 마치지 못한 90여명은 10월 중 보충 연수를 받은 뒤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변협에 따르면 로스쿨 출신으로 변호사시험 합격자 1400여명 중 700여명이 변호사로 등록했고, 이 가운데 250여명이 9월 현재까지 개업을 신고한 상태다.
 
변협 연수 로스쿨 변호사 91명이 개업신고를 하게 되면 10월 중 업무개시를 하게 되는 변호사는 340여명에 이르게 된다.
 
변협은 올해 실시한 연수에 대한 평가결과 등을 토대로 하반기부터 내년 연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무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