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관련 퇴직인력 FTA활용 컨설턴트 2기 교육생 모집
2012-10-01 12:00:00 2012-10-01 12: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1일 무역관련 은퇴 임직원 등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전문컨설턴트'로 양성하기 위해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역경력 퇴직자의 관련 지식과 경험을 FTA와 접목시켜,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지원할 분야별 컨설턴트를 양성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1기 교육생 모집은 3.15대 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무역관련 은퇴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무역관련 퇴직인력 FTA활용 컨설턴트 양성 사업은 정부가 최근 FTA활용 비즈니스 컨설턴트의 수급 불균형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내년까지 200명의 컨설턴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2기 교육생 접수 마감은 오는 10일까지며, 교육은 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재정부는 무역 경험이 많은 은퇴자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원산지, 시장개척, 마케팅 등 무역 전단계(15개)를 이해하고 FTA를 활용한 수익창출 교육위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자격은 무역분야 퇴직자(무역 실무경험 10년이상), 무역분야 강의경력자(10년이상), 수출산업분야 공무원퇴직자(실무경력 15년이상), 전문직 무역관련 유경험자(변호사·관세사·회계사 등)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정부 FTA종합포털(www.ftahub.co.kr) 또는 한국FTA산업협회교육원 홈페이지(www.ftaac.net)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원에 상담 및 문의(02-2203-0057)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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