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면서 미국 판매도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신형 산타페의 판매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 브랜드 가치도 24.4%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달 현대 알라바마 공장에서 3교대 근무를 도입했다"며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5.3% 증가한 6만25대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고 증가율이며 점유율도 4.9%에서 5%로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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