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개최
2012-10-04 14:14:19 2012-10-04 14:15:4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제8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선에 참가하려면 증권·파생상품시장의 발전과 관련된 연구제안서를 오는 8일부터 12월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에게는 팀당 100만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본선 진출 결과는 12월21일에 확인할 수 있다. 내년 2월14일 치러지는 본선에서 10팀은 연구보고서 사전심사(50점), 발표(30점), 질의응답(20점)의 항목으로 평가받는다.
 
최종 입상자는 상장과 장학금·우수학교 발전기금을 수여받으며 향후 거래소에 입사 지원시 우대받을 수 있다.
 
전체 입상자에게는 모두 3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개인상 최우수팀에게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10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단체상을 받은 팀 중 성적우수학교와 참여우수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증권시장 개장 기념 행사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4년제 대학생 4명과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증권, 파생상품시장과 관련된 것으로 한정한다. 신청은 경시대회 홈페이지(univ.krx.co.kr)에서 가능하다.
 
(자료: 한국거래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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