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Kg당 19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예상보다 15%정도 더 낮은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OCI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061억원에서 649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있었던 83억원 일회성 이익 효과가 사라지고 8월 전력 요금이 7.5% 인상된 것도 악재였다.
다만 이 연구원은 “OCI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원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산업 사이클이 내년 상반기 회복세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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