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대 수출마케팅 장 열렸다!
코엑스서 'Global Business Plaza 2012' 개막
2012-10-05 14:35:02 2012-10-05 14:36:1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비지니스 플라자 2012(Global Business Plaza 2012)'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글로벌 비지니스 플라자'는 하반기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대형 수출마케팅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272개사, 국내기업 120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FTA 활용, 중국 유통망, 해외 프로젝트 등 총 7개 분야별 상담회와 '강소기업 특별전시회', '수출지원컨설팅', 'Amazon China 입점 설명회' 등이 열렸다.
 
이날 메인 행사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시장별로 구분된 4개의 상품상담회와 프로젝트 유형별로 구분된 3개의 프로젝트상담회 등 총 7개의 부문별 수출상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미국·유럽기업들은 자동차부품·섬유와 같은 FTA 수혜품목 바이어(GM, The Johnes Group 등)를 대거 초청했고 일본 자동차·중장비, 전기전자 기업들은 우리 부품·소재 기업들과 기술제휴, 제품소싱 상담을 추진했다. 중국 내수시장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청 수출 상담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IT·SW 분야 발주 상담회 ▲디지털 병원 프로젝트 상담회 'Global Health Korea' ▲건설 인프라·플랜트 등의 대형 프로젝트 상담회 'Global Project Plaza' 등이 열렸다.
 
또 수출상담회와 함께 한국의 강소기업을 소개하는 특별전시관도 설치돼 강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상품분야에서 3억달러, 프로젝트 분야에서 23억달러의 계약이 추진되는 등 총 26억달러의 수출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Global Business Plaza 2012'에서 바이어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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