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지수가 1940선을 기준으로 움직이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1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8.29포인트(0.43%) 하락한 1939.83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만이 사자세로 211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매도물량을 줄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 쪽에서는 차익거래가 152억원 순매수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706억원 순매도로 총 55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기준 금리 인하 호재로 건설업이 1% 이상의 강세다. 음식료(+0.47%), 통신(+0.36%)도 상승하고 있고, 증권 역시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전기전자 역시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중이목재(-0.80%), 의약품(-0.58%) 등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1.27포인트(0.23%) 상승한 535.10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60원 오른 1115.2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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