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PP CEO 초청 '헬로 두모악 서밋' 개최
2012-10-11 15:06:31 2012-10-11 15:07:5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헬로비전은 프로그램제공사업자인 PP와의 상생 미디어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2012 헬로 두모악 서밋’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헬로 두모악 서밋’에서 CJ헬로비전 경영진과 PP 대표들은 PP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미래 방송시장에서의 SO-PP간 시장 확대 방안 ▲우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시장 진출 방안 ▲N스크린 등 멀티플랫폼 시장에서의 공동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SO와 PP가 창조적인 공생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2003년부터 매년 제주도에서 ‘헬로 두모악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 명칭인 ‘두모악’은 CJ헬로비전의 상생경영 방침에 따라 SO와 PP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발음이 비슷한 ‘두 모어(Do More)’에서 모티브를 얻은 두모악은 한라산의 제주 옛말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년간 한결같이 PP와의 상생을 도모한 것을 기념하는 강연과공존의 번영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축하 행사도 열렸다.
 
이날 참석한 PP 최고경영자의 가족과 직원들의 영상 편지도 깜짝 공개돼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CJ헬로비전 밴드 팀, 슈퍼스타K의 히로인 장재인, ‘불후의 명곡’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지연,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대구스타일'팀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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