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외환은행은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해외보증 지원 확대를 위한 ‘서울보증보험 업무협약 대외지급보증’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업무협약 대외지급보증'은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보증 지원을 확대해 해외건설계약 또는 수출계약 등 다양한 보증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외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울보증보험의 신용도를 활용한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대상은 해외거래처와 상거래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면 가능하고 서울보증보험에서 이행(지급)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아 외환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보증보험이 발급한 이행(지급)보증보험증권을 담보로 외환은행에서 대외지급보증서를 발급하는 만큼 영업점장 전결하에서 신속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고 복보증과 부분보증 등 탄력적인 보증금액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서울보증보험 업무협약 대외지급보증'은 금년 7월 외환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이 맺은 전략적 포괄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상품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해외건설, 프랜트수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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