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거성농원조합과 당귀·천궁 구매 협약
2012-10-17 15:05:37 2012-10-17 15:07:0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충남 서산 운산면 면사무소에서 거성농원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 당귀와 천궁의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당귀와 천궁은 아모레퍼시픽의 동의한방 화장품 브랜드 한율(韓律)의 ‘율려원액’ 등에 사용된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과 협약을 체결하는 거성농원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뜻이 있는 서산의 농민들이 2010년 결성한 영농조합으로 설립 첫 해 무농약 친환경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부사장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환경에서 열심히 재배해주신 우수한 당귀와 천궁을 활용해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10년부터 원료를 선택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원료 안전성, 환경보존, 지역사회 공헌 등 3대 원칙을 지킴으로써 고객과 환경,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아리따운 구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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