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18일
OCI(010060)에 대해 태양광 시황 부진에 따른 폴리실리콘 가동률 하락, 화학부문 비수기 영향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폴리실리콘 판매 부진 등으로 각각 7576억원, 3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6%, 65.0% 감소했다"며 이는 예상치를 하회한 수치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사업부별로는 폴리실리콘 영업적자는 태양광 시황 부진에 따
른 폴리실리콘 판매량 부진, 판가 하락 등으로 31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카본블랙, 벤젠 판매 부진 등으로 328억원(-18.4% QoQ), 무기·기타부문 영업이익은 모노실란 판매 부진, 소다회 가격 하락 등으로 320억원(-22.9% QoQ)을 기록하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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