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협동조합, 두바퀴 경제의 큰 축"
2012-10-18 14:08:53 2012-10-18 15:18:26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협동조합이 두바퀴 경제의 큰 축"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18일 강원도 원주시 밝음신협에서 열린 '원주 협동조합원 간담회'에서 "협동조합이 이 구조(두바퀴 경제)의 큰 축이라고 생각한다"며 "계층간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두바퀴 경제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안 후보는 두바퀴 경제에 대해 "경제민주화는 외바퀴에 해당하는데 그것만으로는 (경제가) 잘 굴러갈 수 없다"며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도전할 환경을 만들어 혁신 경제를 이루고 다시 보편적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다시 경제민주화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되는 경제 구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연합(UN)이 올해를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선정하고 오는 12월에는 우리나라에서 협동조합 기본법이 발효된다"며 "이런 계기를 통해 원주에서 해 온 협동조합 관련 일들일 굉장히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안 후보를 비롯해 최정환 원주의료생협 이사장과 원주에 위치한 협동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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