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8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 스카이쉐프에서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LSG 스카이쉐프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직원 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 시저샐러드, 토스카나 스타일 등심스테이크 등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신선한 식재료 준비, 항공기 탑재 과정, 기내식 특징 등 궁금증을 풀어주는 강의도 들었다.
기내식 체험 단은 참가를 신청한 회원들이 직접 기내식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를 만들어 간단한 설명 또는 사연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후 심사 결과를 통해 선정됐다.
9월21일~지난 7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을 모집했으며, 20명 선발에 821여명의 회원이 응모했다.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도 기내식 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모은 기내식 관련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채택된 메뉴 적용을 검토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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