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22일부터 안성 등 전국 9개 '이마트 돼지 전용농장'에서 키운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전용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는 저열량 사료를 사용해 키우며, 일반 돼지보다 12~15일 가량 사육기간을 늘려 190일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런 사육방식개선을 통해 삼겹살의 경우 지방은 8~10% 가량 줄고 살코기 비율은 늘어나며, 목심은 마블링이 좋아져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등 맛과 품질이 크게 향상된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문주석 이마트 돈육바이어는 "이번 17개 가량의 점포를 시작으로 소비자 반응을 살피면서 이마트 돼지전용농장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전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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