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보건복지부는
현대차(005380) 정몽구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에 쌀과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각 시군구에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실시되며, 지난달에 각 시군구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부터 동절기 지원 물품이 배송된다.
또 저소득측의 자립지원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대상가구에 대한 지원물품 배송은 자활사업단의 택배서비스를 이용한다.
보건복지부와 정몽구재단은 전국 약 2만 가구에 대해 쌀, 난방용품, 난방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약 1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는 언제든지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에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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