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의 날' 기념 용산철거 주민 2명 등 590명 가석방
2012-10-26 00:39:34 2012-10-26 00:41:01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부가 교정의 날을 맞아 서민경제사범, 모범 장기수형자 등 590명을 26일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석방 되는 사람은 징역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36명, 환자 및 70세 이상 고령자 43며, 모범수형자 511명이다.
 
용산참사 발생 당시 주민 김모씨 등 2명도 이번에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김씨 등이 개방지역 작업장과 취사장 등에서 작업하며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생활해 개전의 정이 있고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인정돼 가석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석방은 전국 51개 교정기관에서 오전 10시부로 실시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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