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대교(019680)에 대해 본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7000원에서 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본업인 '눈높이', '차이홍', '솔루니'의 실적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솔루니의 경우 고가 제품 출시 영향으로 회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 사업부는 컨텐츠 부문에서 적자가 확대된 상황"이라며 "영업적자가 42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그는 "대교의 현 시가총액 5534억원이 자산가치(2878억원)의 1.9배에 불과하다"며 "이를 반영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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