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영문 지원 쇼핑몰 '11street' 오픈
2012-10-29 12:59:05 2012-10-29 13:00:5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오픈마켓 11번가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쇼핑몰 '11street(english.11st.co.kr)'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11street'는 국내 배송 뿐 아니라 국내 통관이 가능한 모든 상품을 취급하며, 상품 정보와 결제, 기타 서비스를 모두 영어로 제공한다.
 
아울러 외국인 사용자를 배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해 '11street'을 이용하려는 고객 편의성을 높였고 12개국 통화로 결제가 가능한 MCP(Multi Currency Pricing)와 다중통화결제를 제공한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이메일 상담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 인터넷 속도를 고려해 복잡한 플래시나 이미지를 줄이고, 텍스트로 된 상품 설명을 늘리는 등 페이지를 정비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음악과 드라마, 영화를 위시한 문화 상품으로 전 세계에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 가속화와 온라인 유통 환경 변화를 리드하고자 영문 기반의 쇼핑몰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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