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 수출기업 외환실무자 60여명을 초청해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파생상품거래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으로 환위험 관리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중소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환율하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식경제부의 ‘최근 수출입 동향 및 대응방안’, K-sure의 ‘수출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방안’,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외환시장 동향 및 수출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전략’에 대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K-sure는 경제침체에 따른 무역환경 악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단기 집중 수출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한편, 중소기업 환위험관리지원을 위해서도 환변동보험 연간 가입한도 확대, 중국 위안화 상품도입 등 제도보완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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