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마트(139480)는 지난해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에 이어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는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는 콜롬비아에서 최상 등급인 수프리모 등급의 생두를 직소싱한 후 커피전문기업 쟈뎅이 로스팅 한 원두커피로, 가격은 1만8900원(1kg)이다.
이 제품은 이마트가 수입상이나 제3국 등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커피 농장과 직접 계약한 직소싱 상품으로 기존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원두커피 대비 50%~60%, 국내 커피 전문점의 원두커피에 비해서는 70~80%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 생산을 위해 콜롬비아로부터 95톤의 생두를 수입했으며, 이는 1kg 상품 기준 8만개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최성재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세계 커피 주요 산지를 적극적으로 추가 개발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원두커피를 지속적으로 반값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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