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경기부양 기대감..나흘만의 '상승'
2012-10-31 09:33:54 2012-10-31 09:35:3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31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하며 나흘만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대비 69.24엔(0.78%) 상승한 8911.22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일본은행이 11조엔의 자산매입기금 규모 확대를 전한 후 크게 하락했던 일본 증시는 정부의 부양 기조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밤 미국에서 발표된 주택지표가 2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도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이날 파나소닉이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를 한다.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란 예상이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주가는 1.63% 오르고 있다.
 
소니(1.83%)와 샤프(-1.74%) 역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주가 움직임은 엇갈리고 있다.
 
JFE홀딩스(3.26%), 신일본제철(1.78%) 등 철강주와 토키오마린홀딩스(2.80%), 미쓰이 상선(1.62%) 등 해운주가 강세다.
 
스미토모상사(1.51%), 미쓰비시상사(2.02%) 등 무역관련주도 상승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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