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서울시는 권오중 비서실장이 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됨에 따라 신임 비서실장에 서왕진(47)정책특보를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서 비서실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환경정책학과,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에너지환경정책센터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위원,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교수, 환경정의연구소 소장 등을 지냈다.
시 관계자는 "신임 서 비서실장은 박원순 시장 취임 직후부터 정책특보를 맡아 핵심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수립을 보좌하는 등 거버넌스 구축, 지원을 통해 민간, 시민과 시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