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대형마트용 '벨라다 모스카토' 와인 출시
2012-11-01 10:32:48 2012-11-01 10:34:22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주류는 대형마트에서 4000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캐주얼 와인 '벨라다 모스카토 블랙 라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출시한 '벨라다 모스카토'의 대형마트 판매용으로 모스카도 품종으로 만든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알코올 도수는 5%, 용량은 375㎖며 맥주병 마개인 크라운캡을 적용해 쉽게 마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당초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한정해 판매됐음에도 매달 1만병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어 대형마트용을 선보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모스카토 블랙은 대형마트 가격 기준으로 4500원이며 이마트를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야외 파티, 스포츠 관람, 레저 활동 등을 하면서도 음료처럼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더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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