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양대지수 동반 약세..통신株 '선방' (11:00)
2012-11-01 11:03:59 2012-11-01 11:05:3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양대지수가 동반 하락하며 장중 저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98포인트(0.99%) 내린 1893.0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매수세를 잇고 있다. 외국인은 매도 물량을 줄이고 있지만 기관은 1365억원을 팔며 지수에 여전히 부담을 주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통신, 음식료, 은행, 의약품, 종이목재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 운수창고, 섬유의복이 2~3%대 하락하고 있고, 가계, 의료정밀, 건설 등도 1% 이상 밀리는 모습이다.
 
증시의 전반적인 조정 속에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SK텔레콤(017670) 등 통신주가 1~2%대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한국전력(015760)(4.2%)만이 급등할 뿐 일제히 하락세다.
 
외국계 제약사의 국내사 인수 호재에 일부 제약주가 이 날도 강세다. 한독약품(002390), 명문제약(01718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알보젠으로의 피인수 호재에 연일 급등했던 근화제약(002250)은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중앙건설(015110)은 상장 폐지 우려로 이틀째 하한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7포인트(0.39%) 내린 506.37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10원 오른 10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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