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팔자'세에 1890선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17포인트(0.79%) 내린 1897.0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88억원, 303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000억원 '팔자' 주문을 넣고 있다. 투신(-1263억원), 연기금(-507억원), 보험(-240억원), 국가 ·지자체(-109억원) 순으로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72억원 매도, 비차익 911억원 매수 등 총 74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전기가스(4.25%), 통신(2.60%), 음식료품(1.58%), 은행(0.55%) 등이 강세인 반면, 운송장비(-3.92%), 운수창고(-2.71%), 섬유·의복(-2.17%), 의료정밀(-2.11%)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2%) 내린 508.23을 기록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을 통해 은행창구 등을 직접 가지 않고도 모바일용 공인인증서와 본인 확인수단을 거치면 모바일로 직불전자수단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5원 내린 109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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