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슈퍼스타K4' 시청자, 시즌3보다 두 배 이상 늘어
2012-11-02 08:29:14 2012-11-02 08:30:4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헬로비전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의 '슈퍼스타K4' 평균 동시접속자수가 약 2만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슈퍼스타K3' 당시 1만여명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슈퍼스타K3의 마지막회는 동시접속자수 6만명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으며, 슈퍼스타K4도 생방송 첫 회에 3만명을 가뿐히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티빙 사용자들의 인물별 동영상 클릭을 기준으로 뽑은 슈퍼스타K4의 1위는 유승우군이 차지했다. 오로지 노래를 부르는 짧은 동영상 클립만을 기준으로 유승우 군의 동영상은 총 380만여 클릭을 기록했다.
 
2위는 정준영, 3위는 로이킴이 차지했다. 김정환이 4위를 차지했고, 탈락한 연규성과 안예슬이 5, 6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는 300만 이상의 클릭수를 기록하며 다른 참가자들과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7위 딕펑스, 8위 홍대광, 9위 이지혜, 10위 허니지, 11위 계범주, 12위 볼륨이 차지했다.
 
개별 동영상 별로는 로이킴과 정준영의 라이벌 미션으로 부른 ‘먼지가 되어’가 400만에 육박하는 클릭 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회 방송에서 유승우가 부른 ‘석봉아’, 3위는 유승우, 김정환, 안예슬 등이 함께 부른 ‘강남스타일’이 차지했다.
 
한편 지금까지의 슈퍼스타K4 방송 중에서 가장 많은 유료 VOD 이용횟수를 기록한 방영분은 슈퍼위크 진출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다룬 5회차였다. 티빙에서 슈퍼스타K4 5회차 VOD는 22만여건에 이르는 이용횟수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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