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가 744만달러에 달하는 회사 주식을 매각했다.
외신에 따르면 샌드버그는 4일(현지시간) 보호예수기간이 풀린 지난달 31일 보유 주식 33만9512주를 21달러10센트에, 1만3392주를 20달러79센트에 팔았다.
페이스북 고위 임원이 주식을 매각한 것은 지난 5월 기업공개 후 처음으로, 이날 시어도어 울요트 법률 고문도 보유주식 14만9075주를 313만달러에 처분했다.
매각 당시 주가는 공모가 38달러에 비해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올해 말에는 9억6000만주에 대해 보호예수가 해제되고 오는 2013년 5월에는 4730만주가 풀리게 된다.
샌드버그의 이번 매각은 지난 7월 승인된 매매 계획의 일부로 그는 처분 가능한 주식 20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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