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도요타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도요타는 5일 지난 7월에서 9월까지의 순이익이 2579억2000만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요타는 쓰나미 재해로 해외 수요를 충당하지 못해 순이익이 804억2000만엔에 그쳤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인 2325억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지난 분기 4조5750억엔에서 5407억엔으로 18% 올랐다.
도요타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7600억엔에서 78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액 전망은 21조3000억엔으로 지난해 22조엔보다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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