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정치쇄신안에 대해 "정치쇄신이 민의 반영을 위한 것이라면 투표시간 연장부터 수용하는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안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박 후보의 정치쇄신안 발표는 의미있는 일이지만 실천과 행동 의지가 모호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치쇄신은 당장의 의지가 필요한 일"이라며 "선거과정에서부터 정치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당개혁 ▲국회개혁 ▲민주적 국정운영 ▲깨끗한 정부 등으로 대표되는 정치쇄신안과 함께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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