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80선..자동차·유통株 '약세'(10:00)
2012-11-09 10:01:21 2012-11-09 10:02:5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1890선을 밑도는 가운데 양대지수가 1% 넘게 밀려나고 있다.
 
9일 오전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3.25포인트(1.74%) 떨어진 1881.2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698억원)과 기관(-591억원)이 매도 공세를 잇고 있고, 개인(1261억원)만이 매수로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1204억원 매도 우위다..
 
약세장 속에서 의료정밀(0.3%)과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운송장비가 3.6% 떨어지고 있고, 유통(-2.2%), 기계(-2.0%), 철강금속(-1.9%),음식료(-1.9%)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현대차 3인방이 3~5%대 약세로 운송장비 업종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신세계(004170)(-2.7%), 롯데쇼핑(023530)(-3.8%), 이마트(139480)(2.4%) 등 유통주는 공정위의 납품업체 수수료 인하 발표에 일제히 약세흐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31포인트(1.02%) 떨어진 513.74를 기록하고 있다.
 
이 날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힌 SK컴즈(066270)는 7% 이상 밀려나고 있다. 장 시작 전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다음(035720)(-4.6%)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2.45원 오른 1091.75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