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00선 부근까지 올라서며 낙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
9일 오후 12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69포인트 (0.82%) 밀린 1898.73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점이다.
외국인의 매도가 1518억원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국가지자체에서 물량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투신권의 매수가 유입되며 기관 전체적인 매도는 210억원으로 제한적으로 나오고 있다.
개인은 1600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 1600억원 이상의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운송장비업종이 2% 넘는 약세로 가장 부진한 모습이고 건설, 음식료품 업종도 동반 1.5%대 내림세다.
기계, 철강금속, 은행섹터도 1% 넘는 조정 양상이다.
반면 일부 방어주의 선전이 두드러지며 종미목재, 전기가스, 통신업종은 0.5% 내외의 상승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8포인트(0.14%) 하락한 518.33을 기록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