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검찰이 이상준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회장 등의 헐값 기업어음(CP) 발행 혐의와 관련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임관혁)는 9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본사 빌딩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이 이 회장과 남궁정 전 골든브릿지 사장을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전국사무금융노조는 지난 8월 이 회장과 남궁 전 사장을 법인카드 무단사용과 부당 CP발행을 통한 저축은행 우회 지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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