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하락 부담에 코스피 1870선..대형주 '휘청'(09:10)
2012-11-15 09:12:16 2012-11-15 09:13:5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글로벌 증시의 동반 하락의 영향을 받으면서 양대지수가 1% 넘게 밀려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79포인트(1.20%) 내린 1871.56을 기록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재선 후의 첫번째 기자회견에서 부자 세금 인상 정책을 재차 강조하면서 재정절벽 해소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긴 채 1%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7억원을 순매도, 기관(39억원)과 개인(77억원)은 동반으로 순매수하는 흐름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5억원 매수 우위다.
 
전기가스업(0.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이 6% 이상 하락하고 있고, 운수창고, 증권, 화학, 기계, 제조업, 전기전자, 은행, 철강금속 등이 1% 이상 밀려나고 있다.
 
약세장 속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부진한 가운데  한국전력(015760)만이 1% 이상 강세다.
 
디아이(003160)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의료정밀 업종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78포인트(1.74%) 내린 494.53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날 신규 상장한 #와이엠씨는 공모가(6000원)을 웃도는 6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2.90원 오른 10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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