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17년까지 전기차 연간 50만대 생산
2012-11-15 10:26:38 2012-11-15 10:28:19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의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17년까지 친환경전기자동차를 연간 최대 50만대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매리바라 GM글로벌 제품 개발책임자는 "전기자동차를 글로벌 전략의 핵심부문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해 900만대였던 세계 판매량의 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GM은 시보레볼트 등 하이브리드자동차를 비롯해 내년 여름에 선보일 전기차'스파크 EV' 등 외에 가솔린 차량의 연비 성능을 최대 25% 향상시킨 'E-어시스트'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GM은 올 들어 전기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미국에서 5만대 이상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E-어시스트 차량이 절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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