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외악재 부담에 1870선..증권株 약세(09:15)
2012-11-16 09:21:03 2012-11-16 09:22:3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상승반전을 시도하며 1870선을 넘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0.60포인트(0.03%) 오른 1871.72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유로존이 경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악재가 겹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236억원)이 매도 하고 있고, 개인(295억원)과 외국인(23억원)이 동반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57억원)과 비차익(100억원) 거래 합산 42억원 매수 우위다.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과 증권업종이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보험, 금융, 의야굼, 건설, 전기전자, 철강금속, 유통업 등이 내림세다.
 
약세장 속에서 대우증권(006800), #메리츠증권,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증권(016360) 등 증권주가 약세다.
 
반면, 화학, 전기가스, 섬유의복, 종이목재, 통신, 운송장비, 음식료품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한국전력(015760)이 1~2% 상승하고 있다.
 
SK컴즈(066270)가 SK플래닛과의 합병설 제기에 상한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1포인트(0.37포인트) 상승한 495.50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75원 오른 108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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