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미국 뉴욕·샌디에이고 매장 오픈
2012-11-19 09:51:45 2012-11-19 09:53:4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파리바게뜨 미국 뉴욕 베이사이드(Bayside)점, 17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San Diego)점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이사이드점은 뉴욕 플러싱 지역의 노던대로(Nothern Blvd)와 벨대로(Bell Blvd)의 교차점 인근에 있으며 420㎡(127평) 규모의 단독 건물에 45석을 갖췄다.
 
파리바게뜨 미국 뉴욕 베이사이드(Bayside)점
 
뉴욕의 대표적인 주택가인 이 지역은 맨해튼, 뉴저지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자영업자가 거주하는 곳이다.
 
특히 매장 내부에는 제조기사 양성과 직원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센터가 있어 앞으로 점포 확대 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샌디에이고점은 미라메사대로(Mira Mesa Blvd)와 웨스트뷰 파크웨이의 교차점에 소재한 카페형 베이커리로 135㎡(41평) 규모에 20석을 갖춘 매장이다.
 
이 지역은 영화관, H마트, 해군기지 등이 위치한 샌디에이고 북부의 최대 번화가로 교통량이 많다.
 
특히 이번 매장은 LA, 샌프란시스코에 이은 캘리포니아의 주요 도시 진출로 의미가 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뉴욕의 전통적 주택가인 베이사이드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에 첫선을 보였다"며 "기존 점포의 내실을 다지면서 새로운 지역의 진출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03개, 미국 24개, 베트남 3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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