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지난 18일 서울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 평생교육스쿨에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가정위탁아동 및 가족들과 함께 '가족사랑 티셔츠'를 만들고 미니 패션쇼를 열었다.
홈플러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정위탁아동과 위탁가정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홍보대사인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해 홈플러스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보수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는 올해 3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1800만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함에 따라 200여 협력회사가 11억5000만원, 홈플러스가 11억5000만원 등 총 23억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지금까지 71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를 받고, 1000명의 가정위탁아동이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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