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내년 초 감세 철회와 자동세출 삭감으로 충격이 예상되는 재정절벽을 피하지 못할 경우 실업률이 10%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미국이 재정절벽 타개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심각한 경제침체에 빠질 수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다만, 재정절벽이 초래할 경제적 파장을 감안하면 미 의회가 급격한 긴축재정 사태를 용인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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